추석 연휴가 다가왔습니다. 절기 상으로 추분인 오늘, 다들 추석을 앞두고 분주히 연휴 계획을 세우고 계실 텐데요. 모두에게 복된 연휴가 되기를, 그리고 아직은 볕이 뜨거운 가을 날씨를 무사히 보내고 계시길 바라며 9월 앨라이먼스 소식을 모아모아 보내드립니다!
📚 추석 맞이 앨라이 서점 방문하고, 앨라이 도서 선물받아가세요! (~9/30)
📚 단비책기금으로 만 24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앨라이 도서를 선물합니다. 단비책기금은 여성현실연구소 권김현영님의 제안과 170명의 퀴어-앨라이들의 기부로 2025년에 시작된 기금 사업입니다. 올해는 대중문화평론가 손희정님의 마중물 기금 100만원을 비롯해 앨라이 146명의 기부로 단비책기금 모금이 마감되었습니다. 모금된 총 금액의 70%는 제4회 앨라이 도서전에 참여하는 앨라이 서점에 배분되며, 9월 앨라이먼스 한 달 동안 만 24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앨라이 도서를 전달하는 데에 쓰입니다.
📖 2026 단비책기금으로 앨라이 서점에서 앨라이 도서 선물받으세요!
올해 단비책기금사업에 참여하는 앨라이 서점은 총 21곳입니다. 아래에서 올해 단비책기금 배분에 참여하는 앨라이 서점의 목록을 확인하시고, 가까운 서점을 방문해 앨라이 도서를 선물받아보세요. (*올해 제4회 앨라이 도서전에 참여하는 서점은 총 22곳이지만, '완벽한날들'은 개별 사정으로 인해 단비책기금사업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참여 방법 - 기간: 2026/09/01~09/30, 제4회 앨라이 도서전 기간 동안 (*서점별 기금 소진 시까지) - 참여 대상: 만 24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 독자 - 참여 방법: 제4회 앨라이 도서전에 참여하는 앨라이 서점에 방문해 '단비책기금'이 남아있는지 확인 후, 앨라이 도서를 한 권 골라주세요. - 대상 도서: 제1~4회 앨라이 도서전 참여 도서 (🔗앨라이 도서 목록 표로 보기)
2026년 제18회 대구퀴어문화축제 "事必Q정: 세상사 퀴어롭고 정의롭게"에 올해도 비온뒤무지개재단이 부스로 참여했습니다. 재단은 앨라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앨라이 도서전'의 이름으로도 매해 대구퀴어문화축제에 부스로 참여해 오프라인 도서 전시회를 병행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참여해 부스를 통해 2026 앨라이 도서목록을 모두 전시하고, 올해의 큐레이션도 함께 소개했답니다.
올해 재단 부스를 방문해 앨라이 도서들을 살펴보시고, 재단 활동가들과 인사를 나눈 분들 모두 대구퀴어문화축제 방문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을까요? 올해 부스를 방문해주신 분들의 마음과 현장의 열기를 전해받으실 수 있도록 현장 사진을 공유해드립니다. 재단 사무국도 올해의 기억을 이어받아 내년에도 즐겁고 좋은 기억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비온뒤무지개재단의 이사 이해령입니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몸과 마음은 어떠신지 조심스레 안부를 묻고 싶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앨라이 의료사회복지사입니다.
[...] 성소수자의 인권을 지지하는 앨라이의 존재는 성소수자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앨라이는 단지 마음속으로 지지하는 사람에 그치지 않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병원에 가볼 용기를 주는 사람, 상담을 받아볼 힘을 주는 사람, 자신의 삶을 숨기지 않고 말해볼 수 있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 차별적인 언행을 그냥 넘기지 않는 태도, 가족과 보호자의 형태를 단정하지 않는 질문, 책상 위의 작은 무지개 표시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살게 하는 힘’이 됩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고, 아플 때에나 돌봄이 필요할 때에도 당신은 여전히 소중한 사람이며, 누군가로부터 안전하게 치료 받고 돌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해주는 이가 한 사람이라도 곁에 있다면 성소수자의 치료나 돌봄 상황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앨라이먼스 포스터는 "이곳은 차별과 배제를 용인하지 않는 앨라이 공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포스터입니다. 가게, 사무실, 기관, 학교, 동아리방, 작업실, 교회, 카페 등 누구나 이용하는 공간에 포스터를 부착해주세요. 포스터 한 장은 성소수자를 비롯해 차별을 경험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곳은 존중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작은 신호가 됩니다. 9월 한 달 간 신청 접수, 우편으로 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