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이 드러내기의 달에 함께 해요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사람들은 조직화가 잘 되어 있어 실제 숫자보다 더 많아 보인다. 이런 착시 현상을 이용해 차별을 조장한다. 정치인들 역시 자신의 무능과 편견을 ‘사회적 합의’와 ‘시기상조’ 같은 말로 포장한다. 그들에겐 늘 성소수자 인권은 나중으로 미루고 못 본척해도 되는 의제였다. 이런 답답한 현실에 특효약은 앨라이의 가시화다.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얼마나 많은지 드러내는 것만으로도 사회의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 그러니, 당신이 이미 앨라이라면 주변 사람들에게 앨라이가 되자고 말을 건네자. 앨라이가 뭔지 모르는 사람들도 궁금해하도록 더욱 티를 내자. 성소수자의 인권을 상징하는 배지나 무지개색의 인형을 옷과 가방에 달자. ‘모두를 환영하고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를 집이나 사무실 문에 붙이자. 일상에서 드러내자."
<‘앨라이’ 티를 내자(한채윤)> 읽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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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프라이드먼스, 9월은 앨라이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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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언제 앨라이에 대해 알게 되셨나요? 2016년부터 시작한 "나는 앨라이입니다." 선언 캠페인은 성소수자 인권 지지자를 가시화하는 비온뒤무지개재단의 대중 캠페인이에요. 우리 사회에 앨라이가 이만큼이나 많다는 걸 숫자로 가시화해서 보여주겠다는 포부였어요.💪✨ 여는 글로 소개한 한채윤 활동가의 이야기처럼, 똘똘 뭉친 혐오가 더 커보이는 착시현상이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을 '나중'💢으로 미루게 만드는 현실에 맞서려면 앨라이가 훨씬 더 많다는 걸 보여줘야 하거든요.
그동안 "나는 앨라이입니다." 선언 캠페인 참여자가 1만 명을 넘었고 성소수자 앨라이가 훨씬 더 많다는 건 여러 인식조사에서도 드러나고 있지만, 아직 저 착시현상을 깰만큼 가시화가 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비온뒤무지개재단은 매해 9월을 🌈앨라이먼스로 만들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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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이먼스는 매해 10월 11일인 '세계 커밍아웃의 날'을 앞두고 성소수자가 커밍아웃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앨라이가 동료시민으로서 먼저 평등한 사회를 요구하고 목소리를 높이자는 의미에서 9월로 정했어요. 6월의 프라이드먼스가 성소수자의 존재와 자긍심을 드러내는 달이라면, 9월의 앨라이먼스는 앨라이가 존재를 드러내고 평등과 공존의 사회를 요구하는 달이죠!
님이 앨라이로서 앨라이먼스에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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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실천은 '앨라이 드러내기'에요. 성소수자 자긍심을 상징하는 무지개 굿즈를 달고, 주변에 앨라이가 되자고 적극적으로 말을 건네보세요. 함께 앨라이 도서를 읽고 아래 소개드리는 앨라이먼스 행사에도 참여해요. 님이 앨라이라는 걸 적극적으로 드러낼수록, 앨라이에 대해 알게 되고 함께 하는 앨라이도 많아질거에요.
혹시 늘 가지고 다닐만한 무지개 굿즈가 없나요? 걱정 마세요, 님의 앨라이 드러내기를 적극 응원하기 위해 <앨라이 드러내기 굿즈 키트>도 준비했어요!😎
<앨라이 드러내기 굿즈 키트>는 여러 종류의 앨라이 스티커와 뱃지, 메시지 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핸드폰, 노트북 등 늘 가지고 다니는 물건에 앨라이 드러내기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문 앞이나 가게에 붙일 수 있는 큰 스티커도 있어요. 차별에 반대하지만 아직 앨라이에 대해 모르는 주변사람이 있나요?(이 친구요!💁) 키트에 포함된 메시지 카드💌로 말을 걸어보는 건 어때요? 부담 없이 선물하기 좋은 귀엽고 가벼운 구성으로 보내드리거든요😉
🚩앗, 아직 앨라이 선언을 안하셨다고요? 괜찮아요, 지금 하면 되죠!(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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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달 간 앨라이 님의 활발한 실천과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어요❣️ 아직 앨라이 선언에 참여하지 않은 동행인과 같이 오시는 것도 환영해요. 함께 주변의 앨라이 서점에 방문해보는 건 어떠세요? 오프라인 행사는 인스타그램을 통한 온라인 중계도 진행되니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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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이가 드러나는 9월, 앨라이 드러내기 굿즈 키트를 활용해 '여기 성소수자 앨라이가 있다!🙋♂️'고 드러내요. 주변에 앨라이 캠페인을 소개하고, "나는 앨라이입니다." 선언 참여도 적극 권장해요.
🌊기간: 9월 1일~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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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앨라이로서 우리는 무엇을 알고 무엇을 해야할까요? 성소수자와 앨라이가 함께 읽으면 좋을 <앨라이 도서 목록📚>을 소개하고 이야기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어요. 재단 활동가들이 선정한, 상황에 따라 읽으면 좋을 앨라이 도서 큐레이션도 체크!✨
🌊기간: 9월 14일~10월 14일
🌊오프라인 행사 (인스타그램(클릭)으로 생중계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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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는 책담회 <앨라이 도서를 만든 편집자, 그들은 누구인가>
앨라이 도서를 만들게 된 계기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 책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듣습니다. 9월 14일(목) 저녁 7시 30분, 합정 디어라이프에서.
-이끔이: 신필규(큐플래닛 기획자)
-소환된 편집자: 정예인(<성소수자 지지자를 위한 동료 시민 안내서> 편집자), 최지수(<선량한 차별주의자>, <가족각본> 편집자), 한의영(<당신의 성별은 무엇입니까?>, <퀴어, 젠더, 트랜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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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퀴어 그림책 번역하기: <할아버지가 사랑한 무지개> 역자 후기
“pride의 국문은 무엇인가요?"
"Drag show는 어떻게 번역하나요?"
"Grandad 와 Gramp 는 무엇을 뜻하나요?"
<할아버지가 사랑한 무지개>의 다현 번역가님과 함께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퀴어 그림책 번역을 고민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가능한 모든 단어를 한국어로 바꾸고 싶은 번역가와, 뜻이 왜곡될까 걱정 가득했던 편집자의 우당탕탕번역기. 9월 23일(토) 오후 2시 30분, 서교 Platform P 2층 다목적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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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웰컴 투 레인보우> X <우린 춤추면서 싸우지> 합동 북토크 - "그래, 우린 서로의 앨라이야"
<웰컴 투 레인보우> 저자 성소수자 부모모임의 부모님들과 <우린 춤추면서 싸우지>의 저자 한채윤의 이야기를 한 자리에서 들어봅니다. "그래, 우린 서로의 앨라이야!” 9월 25일(월) 저녁 7시 30분, 종로 포레스트구구에서.
-출연: 하늘, 지인, 나비, 지나(성소수자 부모모임, <웰컴 투 레인보우>저자), 한채윤(<우린 춤추면서 싸우지>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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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커밍아웃한 성소수자 정치인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바로 차해영 마포구의회 의원입니다. 특별 토크쇼 <앨라이와 정치>에서는 커밍아웃한 성소수자 정치인으로서 가졌던 기대와 실제 1년 간의 구정 활동, 앨라이가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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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9월 19일(화) 저녁 7시 30분
🌊장소: 마포 슬금슬금 (온라인 생중계)
🌊출연: 진행 손희정(문화평론가), 차해영(더불어민주당 마포구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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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이 레터, 잘 읽으셨나요?
이번 레터의 어떤 점이 좋았고 아쉬웠는지,
또 어떤 이야기들을 더 다뤄줬으면 하는지
아래 버튼을 클릭해 자유롭게 의견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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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이'가 뭔가요?
❗'성소수자의 인권을 지지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예요.
앨라이 서명을 통해 한국 사회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성소수자의 인권을 지지하는지 수치화하고 있어요.
더 많은 수가 모일 수록,
우리가 낼 목소리의 힘도 커지겠죠?
❓저는 퀴어 당사자인데,
앨라이 서명을 꼭 해야하나요?
❗당사자 여부와 상관 없이 우린 모두의,
서로의 앨라이라 선언할 수 있어요!
바이가 게이의, 논바이너리가 안드로진의
앨라이가 되어줄 수 있거든요.
주변에 아직 앨라이 선언을 안 한 사람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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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계좌: 우리 1005-502-576259 (예금주 사단법인비온뒤무지개재단)
rainbowfoundation.co.kr@gmail.com 서울특별시 서울시 마포구 서강로 138 6층 (노고산동 106-82)
T.02-322-9374 / F.02-6378-9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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