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길벗체 5주년 X TDOR 기념 길벗 키링 기부에 함께 해요!

🌈"글자로도 연대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길벗체는 474 명의 공동제작자의 힘을 통해 2020년 9월 세상에 나왔습니다. 한글 서체 최초로 전면 색상을 적용한 완성형 세체로, 한국 서체의 역사에 성소수자 자긍심의 색을 기록하고 있지요. 길벗체를 통해 성소수자와 앨라이의 이야기가 더 많이 가시화되길 바라며 전면 무료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지난 5년 간 길벗체는 다양한 연대의 자리에서 성소수자와 앨라이의 존재와 목소리를 드러내 왔어요. 그 중 트랜스젠더 길벗체는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Trans Day of Remembrance, TDOR)을 기념하며 2020년 11월 20일에 공개되어 올해로 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세상을 떠난 트랜스젠더들을 기억하고 지금을 살아가는 모든 트랜스젠더의 존재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같은 길을 함께 걷는 벗이 되자 손을 내미는 트랜스젠더 길벗체 길벗 키링을 제작했어요.

올해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에는 길벗 키링과 함께 참석해보세요. 주변 퀴어 앨라이에게 선물하는 것도 좋은 연대의 실천이 될 거에요. 아래 배너를 클릭하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볼 수 있어요.

 2025 앨라이먼스와 제3회 앨라이 도서전이 10월 12일(일) 단비책기금 연장 운영을 끝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사무국은 현장 기록과 도서지원목록을 살펴보며 마무리 기부보고서와 결과공유자료를 만듦과 동시에 참여하신 분들의 의견 취합을 위해 설문조사를 준비하고, 참여자 목록을 정리하고 있어요. 올해 앨라이먼스와 앨라이 도서전의 이야기를 담은 자료들은 조만간 공유해드릴 예정이니, 2025 앨라이먼스와 앨라이 도서전에 궁금하신 점이 있었던 분들은 꼭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올해 앨라이먼스와 앨라이 도서전에서 힘과 응원을 얻으셨다면, 내년에도 함께 앨라이먼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기부와 후기 작성으로 응원을 이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5 앨라이먼스와 제3회 앨라이 도서전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려요.